코로나로 인한 공장 지연으로 드디어 한달만에 제품을 받았네요ㅠㅠ

가방이 너무 제 취향저격이라서 오픈하자마자 주문했는데 중간에 취소할까 망설였는데 존버했습니다...

던스트 옷도 너무 취저라 기대를 했는데 받아보니 약간 엥? 했습니다. 

코디나 활용도는 높을 것 같은데, 

가방 크지는 않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기대이하로 아담해서 귀엽기는 한데 약간 네..뭐.아이패드 11인치는 딱 맞게 들어가요

그리고 어깨에 매는거는 끈 길이가 너무 짧아서 안될 것 같고 들고 다녀야겠어요...

또 가방 곳곳에 하얀 스크래치나 그냥 기스?가 작게 있습니다....

안보이는 부분이기도 하고 가격대도 높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넘기지만, 검수 잘 하고 보내주세요 

이런거에 개의치않는 성격이긴한데 우선은 한달을 기다린 제품이기에 이런 부분은 좀 챙겨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가방 보관하는 더스트백이 가방사이즈를 기준으로 해서 제작된 상품이 맞나요...?

다른 브랜드는 가방 쉐입이 안망가지게 여유있는 더스트백을 주는데 

더스트백이 가방보다 작아서 들어가기는 커녕 가방을 우겨넣어야하는 수준인데요....

사진처럼 가방을 넣으려면 진짜 더스트백을 억지로 늘리고 가방 우겨넣어야해요..

(그래서 더스트백에 넣어서 안보내주시고 가방 안에 넣어주신건가요....? 휴 그냥 주지를 말지)

결론은 한달 기다릴 만한 가방은 아니라서 진짜 하루를 고민했는데 그냥 품어요......